지난 2008년부터 농업 및 건설 분야에서 국내 부품업체들의 상생을 위해 국내산 부품의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한국구보다는 코로나19와 한일 관계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500만불, 2019년 7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승달 한국구보다 생산관리 본부장은 “한국구보다는 대한민국의 농업 및 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러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구보다는 구보다 본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호주, 미얀마, 몽골 등 지역의 법인과 협력해 농기계와 건설기계, 엔진, 플랜트 등의 국산 부품을 발굴 및 수출함으로써 전 세계로 수출 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성 향상 컨설턴팅’을 협력업체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업체들의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으로 생산성 및 수익성 증가에 이바지하고 있다.
토미타 야스후미 한국구보다 대표이사는 “한국구보다의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은 구보다 그룹의 ESG 경영 일환으로 그 의미가 작지 않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협력업체들의 부품 경쟁력을 전 세계에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수출 기회의 장을 발굴하고 함께 상생함으로써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