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가 자사의 모터스포츠 담당인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이 제작한 ‘GR’의 최상위 모델 ‘GR 슈퍼 스포트 콘셉트’를 내년에 선보인다. GR은 ‘GAZOO RACING’의 머리 글자를 딴 것이다.
공개에 앞서 토요타는 최근 GR 슈퍼 스포트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실차는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도쿄 오토 살롱 2018’에서 처음 공개된다.

세부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토요타에 따르면 해당 콘셉트는 그동안 모터스포츠 경기를 통해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WEC LMP1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번 도쿄오토살롱에서 토요타는 GR 슈퍼 스포트 콘셉트와 함께 야리스 WRC, TS050 하이브리드와 일본 내에서 150대 한정 판매되는 86GR, 비츠 GRMN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