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가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4개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전망이다.
폴스타는 볼보에서 고성능 부문을 담당했다가 최근 고성능 전기차를 만드는 독자 브랜드로 독립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브랜드가 3년 내에 선보일 전기차 4개 모델은 폴스타1, 폴스타2, 폴스타3, 폴스타4이며 해당 모델들에 볼보의 SPA 및 CMA 플랫폼 등 볼보 기술의 상당 부분을 차용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쿠페인 폴스타1은 오는 2019년 초에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폴스타2는 테슬라 모델3 등과 경쟁할 순수 전기 세단 모델로 2019년 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2020년엔 크로스 오버 모델인 폴스타3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이어 2020년 후반에 출시될 폴스타4는 컨버터블 형태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디자인 및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4대 모두 최종 디자인 단계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